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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인체의 또 다른 호흡기관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이가 가려운곳을 마구 긁어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면 당연히 아토피가 더 심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절대 긁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기능성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가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피부의 건조는 아토피를 심하게 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왜?? 병원가면 되지?? 이런 방법을 써야 해?? 라고 물으신다면…….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보신 분들중 처방전을 관심있게 보신분들은 느끼신적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려움증을 없애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가려움증과 염증엔 스테로이드제를, 상처가 세균에 감염되면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만...^^)

그러나, 이런 처방을 자주 사용하면 각종 부작용에 노출이 되어 다른 병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그중 연고에 대해서만 간략히 말씀드리면..

사람이 활동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산소가 많이 필요한데 코와 입으로 들이키는 공기만으로는 산소를 몸 전체 구석구석까지 공급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피부에 있는 무수한 털구멍을 통해서 모세혈관에 산소를 직접 공급하는 기능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기능외에 땀등의 노폐물을 배설하는 통로이기도 합니다.(피부가 화상을 입으면 숨구멍이 막혀 모세혈관에 산소를 공급하지 못함으로 썩고 죽는것입니다.)

이러한 피부에 각종 연고를 두껍게 바르다면 피부의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물론 염증 부위를 손톱으로 긁어 세균에 감염됐을 때 상처가 곪지 않게 하기 위해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단지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없애려고 연고를 남용하는 것은 병을 더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