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스 해충홀릭

흰개미, 목조문화재를 위협하다.

흰개미, 보신적 있으신가요?

짜쟌~
오늘은 흰개미를 소개하겠습니다.

일개미, 병정개미, 여왕개미, 왕개미로 이루어져 한 식구를 이루고 있지요-
(일본 semco사 견학 당시 교육자료 중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동글동글 탱글탱글한 이녀석들.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귀엽기만 한데,, 요즘 목재 문화재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답니다
(일본 semco사 견학 당시 교육자료 중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요런식의 피해

그.러.나.
Clean today Green tomorrow
이런 모티브의 회사를 다니고 있는 여우별★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우리 문화재를 보호 할 수 있나 고민 또 고민하고 있답니다.
흰개미 피해가 있어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옥집입니다.
5월 중순 쯤, 날개달린 개미들이 갑자기 나타났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동시에 날아오른 개미들은 교미 비행 후, 날개를 떼어 버리고 여왕개미와 왕개미가 교미를 하고 새로운 군체를 만들어 영역을 넓히게 되요, 흰개미 군체가 늘어나지 않도록 방제를 해야 한답니다.
이곳은 한옥집이 많이 모여있더라구요.. 그만큼 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의 피해가 클거 같다는..

이제부터 흰개미 방제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답니다.

사전조사를 하러 가서 흰개미가 다니는 흙길을 발견했습니다.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허벅지 높이 위로 올라오지 않을 뿐더러, 땅에서 벗어나 외부와 조금이라도 접촉을 해야 한다면 사진에서처럼 흙길을 만들어 자신의 습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 곳은 나무를 가해하는 다른 해충 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넓적나무좀, 권연벌레, 각종 하늘소 등등
전반적인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충분한 사전조사를 토대로 방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우별 ★ (김은희) / 학술개발팀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사회생활 3개월. 이제 막 사회를 향한 걸음마를 시작하며, 배워야 할 일, 익혀야 할 일, 보고, 듣고, 느껴야 할 게 너무나도 많아 매일매일이 즐거운 김은희입니다.
ZAPS 소통의 창을 통해
당신과 내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