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장 기자재전에 가다.

2009년 한국 국제포장 기자재전에 다녀왔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단계별로 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그 중에서도 제품의 가치를 완성하는 포장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기자재전 방문을 하였습니다.

 2009 한국 국제 포장 기자재전 (2009 KOREA PACK)
      행사기간: 6.2~6.5           입장료: 3천원(단 사전 예약시 무료)           장소: 일산 킨텍스

저는 PM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서~ 포장재에 대한 실용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나, 신기술, 친환경 포장 등에 중점을
두고 관람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자재전'이라 역시 기기 및 자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ㅡ.ㅡ;; 첨 이라 몰랐음...)

참가 업체가 100개는 되어 보였습니다. 불경기일수록 활동을 더 열심히 하는 기업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제품과 조명을 이용한 부스로 단순하지만 제품홍보와 예술성까지 겸비한 멋진 전시부스 였습니다.

   이쁜 선물박스 디자인~ 보는 순간 저 상자의 단가가 비쌀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ㅡ.ㅡ;; 직업병)

  음료수병> 저 디자인 때문에 한 조각만 살 사람도 6조각을 모두 살 거 같았습니다. 디자인 원츄~

  설명이 필요없는 디자인~ 

기존 투명케이스에 비해 표면긁힘이 적고, 접히는 부분이 매끄러운 제품 이었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이런 세심한 
배려들이 모여 좋은제품이 되는 것이 아닐지요. 

기존의 스치로폼을 대처할 에어백 형태의 제품 보호재, 스치로폼 보다 더 안전하게 제품을 보호해주고 뒷처리도
쉬울것 같아 관심이 가는 제품이었습니다.

요즘 선물박스의 트랜드인 박스와 쇼핑백을 하나로 결합한 '서랍형박스' 입니다. 저도 저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벌써 제품화 되어 나왔더군요.

진공포장방식으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포장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에서 방부제를 뺀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잡스제품에도 이 기술을 응용한 제품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아이디어 하나 건졌
습니다! )

  이 기기는 증정용 제품 등 을 테이핑 하는 기기입니다. (전 지금까지 사람이 직접 감는 줄로 만 알았습니다. ;; )

요즘 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UV프린팅(인쇄물에 입체감을 줄 수 있음)을 할 수 있는 프린터 업체도 있었습니다.
하나 사고 싶었으나 가격이 ㄷ ㄷ  (제 방에 놔두고 프린터로 썼음 좋겠습니다. ㅜ.ㅜ )

많은 업체가 있어서~ 중복되는 전시내용도 있고, 썰렁한 부스도 있었지만 트렌드를 파악 할 수 있었고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공짜로 참석해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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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아토(박준홍) / 브랜드마케팅팀]

PM업무, 웹관련 광고, 고객소통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개인 적인 관심분야는 사진찍기,
얼리어답터 놀이, 여행 하기, 게임하기 입니다. (ㅡ.ㅡ;; 전부 노는 것 밖에...) 
'소통의 창' 이라는 작은 창을 통해 여러분과 진솔한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 /
jhpark@pharmc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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