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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잡스/마케팅 다이어리

[잡스제품 개발비화] 여왕 개미까지 잡는 것이 답이다.

이번에는 저희 잡스의 얼굴마담인 '잡스개미용과립'에 대한 개발 비화를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이 제품에는 "여왕개미까지 잡는 것이 답이다." 라는 문구가 써 있습니다. 이 문구는 제품 개발과정에 얻은 아이디어가 촉촉하게 녹아있는데요~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 애집개미는 박멸이 어렵다?
   보통 집안에 사는 개미는 애집개미 라는 종류의 개미 입니다. 이 개미는 여왕개미가 10마리 정도가 근처에 
   모여 사는 군체 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1~2마리 여왕개미의 무리가 다 죽어도 다른 무리의 여왕개미들이 있기
   때문에 금새 원래의 수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먹이를 구하러 서식지 외부로 나오는 개미는 일개미 뿐이기 때문에 밖에 보이는 개미를 손으로 
   눌러 죽이고 스프레이를 뿌려죽여도, 서식지에 있는 여왕개미 와 다른 수많은 개미들은 사라지게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위협을 느낀 여왕개미는 개체수를 더 늘리게 됩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개미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었인가? 개발 초기에 연구진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점심식사후 커피를 마시며 공원을 산책하던 한 연구원이 화단에 버려진 과자 부스러기를 일 개미들이 물고 집으로 줄을지어 가는 것을지나 가는 것을 보고는~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개미 집에 들어갈 수 없으면~ 개미에게 시켜 들어가면 되겠구나"  라고요...

자칫 장난 스러울 수 있는 발상으로 연구를 시작한 그 개미약이  현재의 '잡스개미용과립' 입니다.
그 화단에 과자를 먹다가 버린 분한테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

 '잡스개미용과립'
 일개미들이 개미약을 쉽게 물고 서식지로 돌아갈 수 있게~ 작은 과립형태로 제작을 하였고,
약제를 먹은다음 2~3일이 지나 약효가 나타나게 하여, 의심하지 않고 여왕개미까지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약제입니다.

 
     

[나린아토(박준홍) / 브랜드마케팅팀]

PM업무, 웹관련 광고, 고객소통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개인 적인 관심분야는 사진찍기,
얼리어답터 놀이, 여행 하기, 게임하기 입니다. (ㅡ.ㅡ;; 전부 노는 것 밖에...) 
'소통의 창' 이라는 작은 창을 통해 여러분과 진솔한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 /
jhpark@pharmc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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